책상머리 잡답은 이제 그만~!! 천명관의 이야기 힘이 터진다 이제 나이 40이 다 되어가니, 주변의 언니들이 나름 충고라고 미리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이제 제2의 사춘기가 찾아 올거라구요. 뭐라해야하나, 인생에 있어 뭔가 회의가 찾아오는 시기라고나 할까요? 쉽없이 자살 충동이 일어나고, 뭔가 일을 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어지고, 게다가 가족이 있다면 자식이고 남편이고, 그 무엇도 다 귀찮아 지는 그런 시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이 부분은 제가 아마 97년도 영화일을 그만두면서 이때 어느 정도 느끼지 않았나 합니다. 사실, 제 인생에 있어서 30이 넘어서 시작한 것도 너무 많고, 인생의 많은 변화들을 겪었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그냥 넘어간것이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