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00세 시대라서 그런지 예전만큼 칠순이 장수를 의미하지는 않지요. 온 식구들이 모여서 크게 동네 잔치를 벌였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주로 가족여행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얼마전에 70번째 생신을 맞이하셨는데, 요즘도 일이 바쁘셔서 여행을 가실 수 없는 스케쥴이라 소정의 '봉투'와 함께 집에서 가족끼리 홈파티를 열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제주도에 계시고 친오빠네는 대전에 있어서 온가족이 모두 대전으로 모여 상을 차렸습니다. 고등학교를 들어간 조카도 오랜만에 기숙사에서 나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맞이해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그런 자리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스타일링 팁과 메뉴 그리고 엔터테이닝 거리를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끼리의 파티라서 그런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