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무기력함, 공백기 고백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 2017년 더운 여름 다시 돌아온 나 안녕하셨나요? 엘리입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여러분께서는 제 생활이라든가, 제 맘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사실 궁금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그냥 파티 스타일링 팁이나, 예쁘게 단장되어진 파티의 모습,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보기좋게 올려 더욱 화려한 편집된 글로 여러분을 찾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안하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그런식으로 뻔뻔하게 잘도 돌아왔지만 다시 글쓰기에 애정을 갖고 두려움을 없애는 데에는 하염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게으름이나, 무기력은 그렇게 쉽게 깨지질 않습니다. 이제가 되서야 그 지점을 알게된 것이지요. 제대로 된 반성과 후회, 그리고 진실된 고백만..